한국 대선 재외선거 닷새 앞으로…23~28일 투표소 운영
제20대 한국 대통령 선거 재외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에서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이번 대선의 재외선거는 23일부터 28일 사이에 시행된다. 이에 앞서 15일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가 후보자 명단과 재외투표용지 모형(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는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기호2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기호3번 정의당 심상정 후보, 기호4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등 총 14명이다. 또, 중앙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재외투표용지에는 일련번호가 바코드로 표시되며, 해당 바코드는 선거명·선거구명·관할 선거관리위원회명·일련번호로 구성된다고 안내했다. 중앙선관위가 공개한 재외투표용지 모형에는 기호1번부터 기호14번까지 후보자의 기호와 소속정당명, 그리고 후보자명이 나열돼 있다.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유권자는 기간 중 가까운 재외투표소에 방문해 투표하면 된다. 투표소를 방문할 땐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모두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여권·주민등록증·공무원증·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재외선거인은 국적확인을 하기 위해 영주권증명서나 비자 원본이 추가로 필요하다. 장은주 기자재외선거 투표소 재외선거인 모두 한국 대선 대통령선거 후보자